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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회사 감사 추천관행 폐지' 등 쇄신안 마련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5.04 1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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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은 4일 국민에게 신뢰받는 감독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쇄신방안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한 뒤 청렴도가 낮은 직원에 대해서는 비리발생 위험부서 근무를 배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직원 한 명이 담당했던 인·허가와 공시 업무에는 복수심사제도가 도입된다. 아울러 검사와 조사, 감리 분야에는 담당자의 업무수행 내용이 전산기록되고, 상급자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감사추천 관행도 폐지하고, 향후 금융회사의 감사 추천 요청이 있는 경우에도 일체 거절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