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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능 필드’에서 살아남는 3박자 아이템은?

최나연, 홍순상, 홍진주가 말하는 ‘황사능 필드’ 필수아이템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5.04 13: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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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월이 한발 짝 앞으로 다가왔다. 더운 바람과 함께 방사능ㆍ황사바람까지 불고 있어 야외 활동을 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조심해야 할 시기다. 특히 넓디넓은 라운드를 누비는 프로골퍼에게는 이 같은 날씨는 최대의 적. 곧 다가올 더위는 물론 황사능(황사와 방사능의 합성어)에 스마트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골프 웨어에 대해 헤지스 골프의 후원 선수인 최나연, 홍순상, 홍진주 프로골퍼의 추천을 받아 알아보았다.

◆홍순상 프로골퍼의 잇(It) 아이템 - ‘매직 아이스 피케 셔츠’

곧 다가올 초 여름 날씨를 대비하기 위해 무더위를 똑똑하게 이겨낼 수 있는 냉감 소재 아이템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홍순상 프로가 추천한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매직 아이스(Magic ice) 피케 셔츠'는 기존과 차별화 된 기능성 원사로 촉감 자체가 시원해 입는 순간 내 몸이 얼음이 된 것과 같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UV차단 기능 및 미세먼지 차단기능을 갖추고 있어 올 여름 스마트하게 챙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다. 또한 입체패턴과 사방 스트레치가 가미되어 스윙 시 편안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헤지스 골프 ‘땡땡이 레인 코트’.
◆최나연 프로골퍼의 잇(It) 아이템 - ‘땡땡이 레인 코트’

비옷이나 생활방수가 되는 골프 웨어 하나만 휴대하면 황사능비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센스 있게 대처할 수 있다. 최나연 프로가 추천하는 비옷은 엉덩이를 덮을 수 있는 길이감으로 디자인됐으며 슬림한 라인의 실루엣으로 중성적인 디자인으로 멋을 내기 어려웠던 기존 비옷에 비해 스타일링하는 즐거움도 크고, 다른 옷들과의 매칭도 좋다. 특히 생활 방수 기능이 탁월하여 바람막이와 겸용할 수 있는 반집업 형태의 바람막이는 바람 부는 날엔 바람막이로, 비가 올 땐 비옷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경량 바람막이로, 포개어 캐디백안에 휴대하기에도 좋다.

◆홍진주 프로골퍼의 잇(It) 아이템- ‘알뜰 액세서리’ 

최근에는 스타일리시할 뿐 아니라 스윙 시 피부보호의 기능도 겸비하고 있는 일석이조의 기능성 아이템이 뜨고 있다. 홍진주 프로가 선택한 아이템은 자외선과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방사능과 황사 바람이 무서운 요즘, 코를 덮는 마스크와 함께 목 부분을 보호하는 머플러 두 가지 기능을 가진 액세서리와 짧은 소매를 입었을 때 UV 차단 이너 웨어 대신 센스 있게 연출 할 수 있는 팔 토시가 해답이다. 특히 하나의 아이템에 2가지 기능이 합쳐있어 거추장스러움을 막을 수 있으며, 팔 토시는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 팔을 보호 할 뿐 아니라 다른 골프 웨어와 잘 매치되어 실용적인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