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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정도판매 ‘해피 바이 투게더’ 선포식

“지속성장 기세 유지위한 숙명이자 필수 과제…일류기업 도약 열쇠”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5.04 1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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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정도판매 ‘해피 바이 투게더(Happy-buy Together)’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해피 바이 투게더'를 통해 기업가치 향상 및 일류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기아차 정연국 국내영업본부장과 기아차 김보경 노동조합 판매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아차가 올바른 판매문화를 확립하고 고객 만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해피 바이 투게더는 소비자들이 자사 모든 지점과 대리점에서 동일가격에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궁극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정도판매제도다.

정도판매제도 도입은 그동안 고객서비스에 불만을 갖는 고객이 많았던 점에 주목해 장기적으로 영업점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고객 만족을 추구하겠다는 의도이다.

이날 정 국내영업본부장은 결의문 선언을 통해 “내수시장의 약진은 고객지향 디자인의 신차효과와 판촉활동 덕분”이라며 “해피 바이 투게더의 정착을 통해 고객에 사랑 받는 기아로 거듭나자”고 독려했다.

또 “해피 바이 투게더는 지속성장의 기세를 유지하는데 있어 피할 수 없는 숙명이자 필수 과제”라며 “정도판매가 기업가치를 높이고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열쇠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이날 정도판매제도에 대한 소개 시간과 제도 시행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서약식을 갖고 해피 바이 투게더의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7월부터 정도판매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해비 바이 투게더 선포를 통해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