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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시장, BMW ‘압도’

신규 등록 대수 전년比 13.8↑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5.04 1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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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8204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 4월 등록대수는 BMW가 2253대로 2위 그룹과 격차를 유지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에서도 BMW 528(595대)과 520d(373대)이 1·3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1339대), 폭스바겐(1062대), 아우디(749대)가 나란히 뒤따르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브랜드들이 강세가 지속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전월에 대기수요가 크게 해소됨으로 인해 감소했으나 전년대비 증가추세는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