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아, 'Secure-CAD' 출시

[프라임경제]㈜코디아(대표: 고병수, www.kodia.co.kr)는 특수 보안 공CD인 “Secure-i”의 후속 작품인  <Secure-CAD>를 개발 완료했다고 10일밝혔다.

  “Secure-CAD”는 건축설계도면, 기계설계도면 및 반도체, 자동차 등의 설계에 많이 이용되는 CAD 프로그램 및 그림이나 사진, 이미지 파일 등을 담을 수 있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국내 기술의 해외 유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체 뷰어를 채택함으로써, 사용자의 컴퓨터에 비싼 CAD 프로그램이 깔려있지 않아도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계자가 의뢰자에게 효율적으로 프리젠테이션이나 데모를 할 수 있게 됐다.

물론 비밀번호 설정, 복제 방지 기능, 스크린 캡쳐 방지 기능 등의 “Secure-I”의 보안 기능 전체를 채택했기 때문에, 외주 설계시 전체 설계도의 유출을 걱정하지 않고도 부분 설계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CD의 저장 공간은 600MB이며, 파일의 자동 압축 기능, 20회까지 추가 쓰기를 할 수 있는 멀티 세션 기능도 제공된다.  가격은 8,800원. (부가세 포함)

 (주)코디아의 고병수 대표이사는 “지난 8월말 <Secure-i>가 출시된 이후 특히 설계관련 업체나 개인의 문의가 무척 많았는데, 이번에 <Secure-CAD>로 그 기대에 부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국내 기술의 해외유출 방지에도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