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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5월 배송물량 전월比 25% ‘껑충’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5.04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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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 GLS는 5월 들어 택배 배송 물량이 전월에 비해 약 25%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완구류,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세트가 크게 늘었고, 여기에 근로자의 날이나 석가탄신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이 앞뒤로 이어지면서 기업 및 종교 행사용 기념품이나 각종 선물 등 상품 주문이 늘어나 배송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포장기술의 발달로 기존에 취급하지 못하던 카네이션 등도 택배로 배송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등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이 활발히 열린 점도 이유로 꼽았다.
 
CJ GLS 택배영업담당 최우석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에서 직원이나 고객의 가정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 선물 등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택배가 생활서비스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앞으로 가정의 달이나 각종 기념일에 택배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