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 SNS 담당자나 페이스북 이용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페이퍼포럼(대표 유종현)은 어플리테이션 개발 기업 ‘하베스트’와 함께 페이스북 관련 컨퍼런스 ‘페이퍼북 비즈니스 실전’을 오는 17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페이퍼포럼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페이스북 관련 분석이나 전망보다 실질적인 활용에 무게를 둬 다른 페이스북 관련 행사와 차별화했고 페이스북 내 다양한 기능과 어플리케이션을 전문가 수준이 아니더라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인 시연으로 소개한다.
발표자는 SNS 관련 유명인사들로 채워졌다. ‘깜냥이’로 알려진 와이드커뮤니케이션 윤상진 대표, ‘페이스북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저자 소셜브래인맥 최준철 대표가 페이스북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어떻게(How)’에 초점을 맞춰 설명한다. 소셜미디어와 기업의 관계를 살펴보는 첫 시간은 크레비스파트너스 김재현 대표가 맡는다.
특히 주목되는 어플리케이션 시연은 하베스트의 김상국 대표와 김승철 개발팀장이 함께 진행한다. 쇼핑몰 및 콘텐츠 페이지 구축 과정과 기존 기업 홈페이지를 페이스북에 연동하는 과정 등을 시연과 질의응답으로 풀어간다.
하베스트 김상국 대표는 “페이스북 페이지 운용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제대로 된 가이드가 없으면 단편적인 활동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흩어진 구슬을 잘 꿰어 우리만의 훌륭한 비지니스 툴을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이며 실제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참가 접수는 5월 3일부터 이페이퍼포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0명 이상 단체 사전접수 시에는 참가비가 10% 할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