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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축허가 6만2682동…전년比 9% ↑

주거용 건축허가, 전체 증가량 73% 차지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04 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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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올 1분기 전국 건축허가와 착공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국토해양부는 올 1분기 6만2682동이 건축허가를 받고 건축물 착공이 3만6901동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건축허가는 전년 동기(5만7537동)대비 5145동, 착공량은 3279동으로 각각 증가했다.

건축허가 현황을 보면 용도별로는 △주거용 2만2351동(35.7%) △상업용 1만5069동(24%) △공업용 4912동(3.4%) △교육·사회용 2395동(3.8%) △기타 1만7955동(28.6%)이다.

허가 면적별로는 △100㎡미만이 2만8424 동(45.3%) △100~200㎡미만 1만1053동(17.6%) △200~300㎡미만 4549동(7.3%) △300~500㎡미만 8726동(13.9%)등으로 나타났다.

또 소유주체별로는 △개인 3만8332동(61.2%) △법인 1만3736동(21.9%)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1631동(2.7%) △기타 8482동(13.5%)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 가장 많은 1만3793동의 건축허가가 있었다. 이어 서울, 경북, 경남, 전남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연면적으로는 서울 2174만1000㎡, 경기도 1143만8000㎡ 순으로 허가면적이 많았다.

건축물 착공현황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용 1만5785동(42.8%) △상업용 9456동(25.6%) △공업용 4018동(10.9%) △교육·사회용 1364동(3.7%) △기타 6278동(17%)이다.

면적별로는 △100㎡미만 1만4361동(38.9%) △100~200㎡미만 7249동(19.6%) △200~300㎡미만 2703동(7.3%) △300~500㎡미만 6510동(17.6%) △500㎡이상 6078동(16.4%)으로 나타났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 2만7786동(75.3%), 법인 6134동(16.7%), 국·공유 744동(2.0%) 기타 1926동(5.2%)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566동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북, 경남, 전남, 충남 순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연면적으로도 경기 482만3000㎡, 서울 367만㎡에 순으로 수도권에서 전국의 46.9%가 착공됐다.

건축허가는 전년 1분기 대비 5145동 증가했으며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3753동이 증가해 전체 증가량의 약 73%를 차지했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이 3748동 증가, 지역별로는 서울이 927동 늘어났다.

전년대비 건축물 착공현황은 3279동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2403동 증가했으며 전체 증가분의 73.3%를 차지했다.

한편, 전년 4분기 대비 증감현황은 건축허가는 2만7343동 감소했으며, 건축물 착공도 2만1107동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건축허가 등이 신청됐기 때문에 매년 1/4분기에는 상대적으로 건축허가 및 착공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