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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아토피 안심학교 지정운영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03 18: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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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환경성질환인 아토피 발생율, 유병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지역 이지만 보건소 한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 제로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건강생활실천과 효율적 예방 관리를 위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 3개소를 “2011년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하여 시범 운영한다.

아토피 안심학교는 아토피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14세이하 아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학교 중심의 아토피 예방관리 모형으로 올해는 안양초, 장흥남초, 대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아토피 안심학교에 대해서는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한 환경조사 아토피 환아 실태조사와 보건소 양.한방의를 통한 무료검진실시, 대상자별 아토피 예방관리교육, 보습제 및 응급키트제공,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해 2월에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심학교 사업설명회를 열었고 4월에는 환아를 선별하기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아토피 환아로 선발된 아동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진료를 권고하고 보습제 지원, 학부모와 아동에 대한 개별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을 조기발견 관리하면 천식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추진을 약속했으며 아토피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가 제정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 관리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