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렐즈 한국시장 진출, 맥 환경에서 윈도우 사용

소프트뱅크커머스와 전략적 제휴, 애플 유통망 등에 공급

[프라임경제] 가상화 및 자동화 소포트웨어 선도기업인 패러렐즈(www.parallels.com)가 국내 맥(Mac) 환경에서 윈도우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패러렐즈는 국내 기업 총판, 시스템 통합 사업자이자 소매 시장 등에 IT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소프트뱅크커머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사업을 개진, 이에 따라 소프트뱅크커머스는 Mac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6와 패러렐즈 데스크톱 6 Switch의 한국어 버전 제품을 국내 Mac 소프트웨어 및 기타 애플(Apple) 유통망에 공급하게 된다.

패러렐즈 아태지역 마케팅 및 제휴 부문 부사장인 존 엥(John Eng)은 “한국은 패러렐즈에게 있어 아태지역 내 잠재성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서, 한국으로부터 자사의 Mac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6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확인해 왔으며, 그에 따라 오랜 기간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진정한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를 선택하기 위해 고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존 엥은 “소프트뱅크커머스와의 파트너십은 자사의 글로벌 시장 선도력을 한국에서도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핵심 역량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제휴는 한국 내 고객들에게 최고의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패러렐즈의 강력한 공약을 반영한 것이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커머스의 이승근 대표는 “가상화 시장의 선도 기업인 패러렐즈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패러렐즈의 제품은 안정적이고 유연하며 비용 효율성이 높은 솔루션으로서, 전 세계 시장을 섭렵하고 있는 패러렐즈의 첨단 기술에 우수한 서비스 및 지원으로 알려진 소프트뱅크커머스의 명성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양사로부터 최고의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소프트뱅크커머스의 협력사들은 최고의 기술과 고객 부응을 위한 솔루션 공급을 위한 전문성을 갖추게 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패러렐즈 데스크톱 솔루션을 구매해 Mac 환경에서도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게 된다.

패러렐즈가 국내 맥(Mac) 환경에서 윈도우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진은 존 엥(John Eng) 패러렐즈 아태지역 마케팅 및 제휴 부문 부사장.

Nexon 재무전략본부의 홍종현 실장은 “비즈니스 상 한 때는 PC와 Mac 두 대의 컴퓨터를 사용한 적이 있었으나, 패러렐즈 솔루션 덕분에 이제는 한 대의 PC만으로 그것도 재부팅 없이 윈도우와 Mac 어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하며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심지어 윈도우와 Mac 애플리케이션 간의 콘텐트의 호환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효율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해 졌다”고 전했다.

한편, Mac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6(현 버전 6)는 재부팅 없이 Mac에서 윈도우의 애플리케이션을 부드럽게 구동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래픽 집약적인 프로그램들을 구동시키는 가장 빠른 수단으로서, iPad, iPhone 및 iPod Touch 등에서도 패러렐즈 모바일을 통해 원격 접속이 가능하다.

기능뿐만 아니라, Mac OS의 디자인과 느낌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도 보이지 않도록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Mac을 처음으로 사용, 윈도우의 친숙한 배경과 시작 메뉴 버튼을 Mac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사용하더라도 윈도우와 Mac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에 지장을 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한편, 패러렐즈는 패러렐즈 데스크톱 6가 전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실적을 올렸으며, 2011 Readers' Choice Award(리더스 초이스 어워드)가 수여하는 미국 내 Windows 구동 최고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선정 되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4회 맞이하는, About.com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는 기술에서부터 취미 등의 12개가 넘는 다양한 유형의 독자들의 기준에 따라 최고 제품과 특징 그리고 서비스를 평가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