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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핑클앓이 “어릴 적부터 성유리의 팬…연예인 보는 것 같다”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03 18: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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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우 정겨운의 핑클앓이가 온라인에 화제다. 정겨운이 “나는 핑클 때부터 성유리 팬”이라며 핑클앓이를 내비친 것.

정겨운의 이 같은 고백에 성유리는 “괜히 그런 것”이라며 별일 아닌 척 하지만, 내심 기쁜 표정. 누리꾼들은 “둘이 어울린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겨운의 핑클앓이가 화제인 이유는 정겨운이 3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KBS2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 제작발표회에서 “핑클을 좋아했다”며 자신이 성유리의 극성팬임을 공개했기 때문.

정겨운은 이 자리에서 “어렸을 때 성유리의 팬이었다”면서 “촬영 현장에서 성유리를 보면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라고 강조, 지난 90년대 그 역시 핑클의 열혈팬이었음을 시사했다.

정겨운은 특히 “실제로 성유리는 정말 청순하고 착해, ‘진짜 천사가 아닌가’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성유리를 극찬하며 ‘성유리 앓이’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성유리는 “괜히 그런 것”이라며 시크한 표정을 짓기도.

성유리와 정겨운은 '로맨스 타운'에서 연인관계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11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 KBS 로멘스 타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