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경두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광주 명예시민 됐다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5.03 17:28:14

기사프린트

   
정경두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프라임경제] 광주시는 4일 오전9시30분 3층 비지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과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경두 공군 제1전투비행단 단장에게 광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69번째로 광주시 명예시민증을 받는 정 단장은 경남 진주출신으로 공군본부와 공군사관학교에서 요직을 거치고 지난 2009년 11월 25일자로 공군 제1전투비행단 단장에 부임했다.

정 단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국가안전보장과 군 전투력 증강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광주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섰으며, 2010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도 적극 지원했다.

또 지역주민초청행사, 인근학교 청소년 견학지원,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등 찾아가는 대민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친화적인 유대활동을 펼치는 등 광주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한편 정 단장은 오는 9일자로 계룡대 근무지원단장으로 영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관장으로 재직하다 이임하는 분들에게 광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하고 재직 중 쌓은 연륜과 경험을 살려 광주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