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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받는 중소기업①] 넥스프라-고객중심 '혁신'선언 DID시장 선도

가격, 기술력차별화, 고객중심 3박자 두루갖춰

김상준,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5.03 16: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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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은 단순히 안내와 홍보, 정보의 홍수라는 시대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또한 멀티미디어 컨텐츠 자체의 배포 속도와 공유범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 이와 같이 변화하는 디지털 IT시대에 발맞춰 가격과 기술력, 고객중심의 서비스 등을 기본으로 그 미래를 향한 도전을 계속해 가고 있는 혁신기업이 있다.

넥스프라는 2008년 설립해 스마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광판,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D) 분야에서 다양한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한 발짝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본지는 넥스프라의 변경수 대표를 만나 올해 사업계획과 경영방침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

◆기본은 고객제일주의 서비스

넥스프라 변경수 대표는 “멀티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우리 삶의 질과 좀 더 디지털화되고 있는 현재 영상비지니스와 컨텐츠들은 사용자 중심, 고객중심의 발전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사업을 영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편의와 상용성, 고객제일주의의 마인드 함양”이라고 강조했다.

   
넥스프라 변경수 대표

현재 IT기술은 짧은 주기로 시시각각 변해가면서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미디어 기술은 첨단기술과 장비가 투입되고 응용되면서 새로운 개념의 미디어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에서 미래 기반의 넥스프라는 신개념 미디어시장 개척에 나서 지금까지 서로 융합할 수 없었던 데쉬보드 분야, 무인고객안내시스템(KIOSK)분야,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분야, 개인미디어 분야 등을 문서를 만들 듯 에디터 방식으로 통합해 ‘스스로 만들어가는 홍보’, ‘내 마음대로 만드는 똑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등의 컨셉을 가지고 새로운 시장개척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재 IT기술은 사회 전분야에 걸친 IT융합 전략을 필요로 하고 있다. 미래 기반의 넥스프라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수요자인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IT란 편리하긴 하지만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모든 제품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UX디자인(User experience)을 제공해 ‘IT는 편안함’ 이란 인식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광판,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콜센터를 중심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고객 서비스를 주된 업무로 하고 있는 콜센터에서는 실시간 통화내역 및 상담원 상태 정보 등을 표출하는 데에 획기적인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요즘은 금융·전자 서비스 분야 등의 여러 콜센터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 고객으로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카드 CS센터 및 기업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현대스위스 저축은행 CS센터, 현대카드, 현대증권, 노동부, KT, 인터파크 CS센터, 뉴모텍 등에 납품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번에 OK ‘미디어 캐스트’

넥스프라의 이미지프로세싱 기술을 이용하면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서나 이미지, 동영상자료, 누구나 접근 가능한 웹페이지, 실시간 데이터 처리 등을 별도의 장비 없이 PC하나로 작은 모니터에서부터 여러 모니터를 붙여놓은 초고해상도까지 내 마음대로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정보와 멀티미디어를 모아 화면을 구성하고 영상을 송출하는 것은 전문적인 기술과 고가의 장비가 필요로 한다. 또한 한 번 구축 후 내용 변경시 초기 구축에 버금가는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넥스프라 임직원들이 고객을 위해 혼을 담아 제품화시킨 ‘미디어캐스트’는 이러한 문제를 간단히 해결 가능하다. 넥스프라의 주력상품인 미디어캐스트는 방송, 영상광고, 데쉬보드(Dashboard) 등 폭넓은 분야에 적용가능하고, 업무에 필요한 화면을 별도의 시간과 비용 등을 들이지 않고 그 자리에서 구성할 수 있는 스마트한 기술이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솔루션 ‘미디어캐스트(Mediacast)’는 전문기술인력이나 고가의 방송장비 없이 누구나 쉽게 원하는 화면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넥스프라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프로세싱 원천기술은 정보와 멀티미디어를 모아 화면을 구성하고 자유롭게 편성해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이 모든 작업을 별도의 전문장비 없이 PC와 ‘미디어캐스트’ 하나로 구현이 가능하다.

넥스프라는 지금까지 없었던 서비스인 넥스프라TV를 전국 64개 권역에 지역포털 서비스로 지사와 가입자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미디어로 전하고 있다. 가입자에게는 가입자의 홍보를 위한 솔루션으로 그리고 그것을 보는 사람에게는 보다 유익하고 가치가 있는 정보의 제공 창구로 서로 Win-Win할 수 있는 기업 마인드를 지향한 새로운 사업모델인 것이다.

넥스프라 백인기 이사는 “현재 지역별 영업권을 분양 받은 지사는 물론 가입자가 광고의 유치, 컨텐츠 제공 등의 비즈니스를 본사와 함께 진행해 다양한 수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향후 전국적인 지사망을 구축해 광고와 홍보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공격적 마케팅 6월 D-Day

또한 변 대표는 “현재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시장의 규모로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지만, 솔루션시장은 난립해 있는 상황”이라며, “완전하게 선점해 확실한 우위를 갖고 있는 제품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IPTV를 활용한 방식에서부터 PC기반 및 Settop 기반 등 운영방식에도 다양한 방식이 병존하고 있다”며 “넥스프라가 추구하는 고해상도 영상품질의 유지, 다양한 개체의 편집 지원, 실시간 Data-Binding 지원 등의 기능이 반드시 업계의 공통적인 요구사항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현재처럼 다양한 기능의 수요는 증가했지만, 항상 가격적인 부담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며 “넥스프라는 올해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시장의 호평을 받을 것”이라 자신했다. 덧붙여 “공격적인 마케팅이라 하는 프로젝트는 오는 6월1일을 D-Day로 공개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놀라운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