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차기 대선이 사회적 이슈다.
최근여성 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 에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2007년 차기 대통령 어떤 문제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나”란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0~30대 네티즌들이 다수로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 안정, 경제성장이 79% 압도적인 수치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대두됐다.
총 747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은 2007년 차기 대통령이 시급히 해결할 문제로 민생경제 안정, 경제 성장 (591명/79%)이 절대적 수치로 나타났으며, 빈부격차 해소, 소외계층 복지문제(121명/16%)가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도 한국의 고질병 부동산 문제(30명/4%), 교통난 공해난 도시문제(5명)로 순으로 집계됐다.
설문에 응답한 성별은 남성 (170명/22%), 여성(575명/76%)로 여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세대별로는 20대(318명/42%), 30(280명/37%), 40대(81명/10%)로 20~30대 젊은 층이 79%에 이르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민생경제 안정, 경제 성장 답변을 지지한 계층은 여성 60%, 20대 32%, 30대 29%, 20~30대 젊은 네티즌들과 여성들도 가장 중차대한 국가문제로 경제 문제를 최우선 순위로 꼽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설문에 참여한 이경미씨는 “고질적 사회문제인 부동산 문제도 경기부양이 제대로 안 되면 여전히 해결될 수 없는 사항” 이라며 “복지나 부동산 등도 중요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민생안정, 경제성장을 가장 시급히 해결될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연선씨는”경제 문제에 정말 심각성을 느끼며, 갈수록 물가는 치솟고 박봉의 월급은 그대로이고 실업자수는 늘고 있다” 며 “2007년 차기 대통령은 특단의 경제조치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설문을 진행한 이지데이 이인경 사장은”이번 설문을 통해서 사회를 이끄는 주요계층인 중장년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20~30대 젊은 네티즌들도 국가적 문제인 경제와 2007년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며 “2007년 차기 대통령에게 젊은 네티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제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