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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메라 NX 시리즈 F/W 업그레이드 하세요”

18-55mm i·50-200mm i 등 OIS 메뉴 추가해 호환성 향상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5.03 1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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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일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NX100과 NX10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NX100과 NX10을 소비자 편의와 사용 기능성 개선을 위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NX100과 NX10에 새롭게 적용되는 주요 펌웨어 업그레이드 기능은 올해 출시된 삼성 NX11에 적용된 ‘파노라마샷’ 기능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에 편리함을 더했다. 또 ‘원 푸시 앤 스위프’와 ‘콘트라스트 AF’의 성능을 향상, CAF 설정도 가능하게 했다.

파노라마샷은 카메라를 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넓은 화각 풍경·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 한 장의 사진으로 연결 저장하는 방식이다.

또 기능 조절 렌즈인 i-Function 렌즈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단행했다.  i-Function 기능을 적용한 18-55mm i, 50-200mm i 렌즈에 OIS 메뉴를 추가해 호환성을 향상시켰고, 렌즈 알고리즘 개선으로 소비전류도 평균 26%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촬영 장면모드 중에 하나인 불꽃 모드 설정 시 초점이 흐릿해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보정 처리를 통해 포커스 정밀도를 높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NX시리즈의 다양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NX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