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3일 초등학생 전용 콘텐츠 포털 애플리케이션인 ‘올레스쿨’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교육 솔루션 업체인 ‘애니모비’와 공동 개발한 올레스쿨은 다양한 교육, 상식, 놀이 콘텐츠를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구성해 교육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포털 앱이다. 먼저 안드로이드용 앱이 올레마켓과 안드로이드 마켓에 론칭했으며,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앱도 준비 중이다.
월 정액 4000원에 가입하면 삼국지 등 유명 학습만화는 물론 어린이 신문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0분 학습문제 풀이와 영단어, 상식 등은 무료다.
올레스쿨에는 △삼성출판사, YES24, 그레이트북스 등 대형 출판사들과 △어린이동아, 소년한국일보 등 언론사 △통계청,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공공기관 △애니스터디, 토마스잉글리쉬 등 온오프라인 교육업체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약 30여 업체가 함께 참여해 교과, 영어, 한자, 역사, 문화, 과학, 경제,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학습 콘텐츠를 경험한다.
KT는 올레스쿨 론칭 기념으로 가정의 달인 5월 한달 간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휴대폰 요금을 외환카드로 납부 신청하는 경우 올레스쿨 1년 무료 이용권과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도 전달한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올레마켓의 강점인 ‘교육 콘텐츠’ 중 5월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올레유치원, 올레스쿨에 이어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 콘텐츠 마련을 위해서도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