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광주 하계U 선수촌 공사 단독 수주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은 최근 광주시 서구 화정2동 일대에 6161억원 규모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화정주공 재건축 조감도.

이번 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15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된 아파트는 2015년 7월로 예정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사용된다.

광주시 서구 화정2동 640번지 일대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규모로 총 35개동 3727가구,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와 함께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