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의 실내 복합놀이공간과 부모들 휴식공간을 결합한 '캐슬맘 앤 키즈카페'를 개발했다.
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카페는 영유아 및 부모들을 위한 커뮤니티 특화 공간이다.
실내 테마놀이터, 파티룸, 동화구연실 등으로 구성된 '키즈카페'와 아이를 보며 육아정보 교류 및 소규모 강좌가 가능한 '맘스카페'로 구성됐다.
키즈카페는 판타지를 테마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바운스,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맘스카페는 수유실과 셀프바를 갖춘 카페형 공간으로 구성되며 초보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육아정보 열람도 가능하다.
카페는 단지 내 중앙에 위치하며 부모들의 교류와 어린이들의 단지 내 안전 등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보육실 등 영유아시설과 인접하게 설치해 운영된다.
이번 카페는 5월 분양 예정인 경기 파주 교하 롯데캐슬 아파트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니즈에 맞춰 아파트 단지에 입주민을 위한 전용공간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교하 롯데캐슬에는 이번 카페를 비롯해 자모독서공간, 어린이 실외 테마놀이터 등 단순한 놀이 기능을 넘어 엄마와 함께 학습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특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