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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명품 골프라인 '휴고 보스' 단독 오픈

최근 젊은 골퍼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캐주얼을 강조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5.03 0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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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 본점 6층 골프매장에 독일 명품 브랜드 ‘휴고 보스’의 골프 라인인 ‘휴고 보스 그린’을 아시아 최초 단독 매장 형태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은 30~40대 젊은 층의 골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스포티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의 브랜드를 선택한다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휴고 보스 그린’을 런칭했다. 

 ‘휴고 보스 그린’은 체크와 원색의 컬러를 조화하고 실용성이 강화된 디자인을 사용함으로써 골프장 뿐만 아니라 평상시 일상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30~40대 젊은 골퍼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또한, 80년생 ‘올리버 윌슨’, 75년생인 ‘스티브 웹스터’ 등 젊은 프로 골퍼들을 후원함으로써 30~40대 고객들에게 적합한 롤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휴고 보스 그린’ 제품은 티셔츠 30만원대, 바지 48만원대, 니트를 45만원대로 판매하며 자켓의 경우, 초경량 소재와 방수 방한이 가능한 특수 소재로 제작됐다. 피케셔츠의 경우 자외선 차단 섬유를 이용해 골프장에서의 장기간 보행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도록 만들었다.

게다가 용도에 따라 크게 운동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강조한 프로라인과 일상생활에서 옷맵시와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는데 중점을 두는 패션라인으로 구분한다.

롯데백화점 아동 스포츠팀 정태호 CMD(선임 상품기획자)는 “골프웨어도 아웃도어웨어처럼 일상생활에서도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며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고 그들의 명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추가적으로 명품 골프웨어 라인을 보강하고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