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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홍대 롤링홀서 끝장콘서트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5.03 08: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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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록의 전설 백두산이 ‘끝장 콘서트’에 나선다. 백두산은 5월 31일 홍대 롤링홀에서 5집 앨범 ‘소리쳐’발매기념 콘서트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전국투어와 해외투어를 기획하고있다.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은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는 ‘끝장 공연’이 될것이다. 관객이 지치든 백두산이 지치든 둘중 누구하나 지치면 끝나는 무대 사상 유례없는 공연”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인다.

또 “우리가 백두산이다. 이것이 대한민국 rock이다. 아무렴 긴 세월을 아무런 이유없이 백두산이 버티고있었을까! 하는 멋진공연이 될것”이라고 밝힌다.

이 공연에는 다수의 후배 록그룹들이 게스트로 무대에 서는데, 한국의 원조 록그룹이라 할수 있는 무당, 신인 록그룹 더크랙, 원(Won)등의 출연이 확정된 상태이다.

백두산은 'Up In the Sky' '주연배우‘’말할껄‘’어둠속에서‘’반말마‘등 스테디셀러와 ’소리쳐‘를 비롯한 앨범 타이틀곡 25곡을 기본 레퍼토리로, ’무한 앵콜‘을 받는다는 구상이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5집 앨범 <Rush to the World>는 북미 영국 일본등 해외 워너뮤직 라인을 통해 평가 받은 결과, 위력적인 사운드와 절정에 달한 작곡력은 월드와이드 레벨에 손색이 없다 라는 놀라움과 찬사를 받았다.

한편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유현상의 부인(최윤희씨)과 큰아들(20.동균) 작은아들(18.호균) 은 “미국친구들, 선생님들께서 이게 정말 한국밴드가 맞어?? ‘와’..할 때, 대한민국 rock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오늘도 땀을 흘리시는... 나이도 있으신데 그 꿈을 위해 뛰어가시는 아빠가 자랑스럽다”고 전해왔다.

유현상은 지난 2001년 아내와 두아들을 미국으로 유학보낸이후 기러기아빠로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