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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오 오픈 첫날부터 접속자 폭주…‘새바람 몰고오나’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5.03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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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셜커머스 티켓오(http://ticketo.co.kr)가 오픈 첫 날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소셜커머스의 신흥강자로 군림할 기세다.
   
 

국민 마술사 최연우를 메인 모델로 발탁해 마술 같은 가격을 선보이는 티켓오는 오픈 당일, 클럽 엘루이 1인 입장권을 67% 할인된 만원에 선보였다. 오픈 당일 티켓오에서 엘루이 클럽 입장권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소문이 블로그, 카페, SNS 등으로 퍼져나가며 20~30대 클러버를 비롯한 누리꾼들이 티켓오 사이트에 몰려 서버가 폭주됐다.

클럽 엘루이는 강남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한 엘루이 호텔의 B1~B2에 자리잡고 있으며, 3305m² 규모 4천명의 인원이 수용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이다.

오후 2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서버가 다운되자 티켓오측은 빠른 대처에 돌입하여 단시간에 사이트를 복구했다.

티켓오의 홍건완 대표는 “구매 희망자들이 동시에 몰리며 한 때 서버가 폭주되었으나,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사이트가 안정화 된 상태”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여준 소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엘루이 입장권은 매진된 상태이나, 티켓오는 아쉽게 구매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5월 2일, 오늘 앵콜 판매를 진행한다.

이는 타 소셜커머스와는 차별화 된 앵콜 예약제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배려한 티켓오의 마음이 담겨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티켓오는 현재 방사능 오염 걱정 없이 맛볼 수 있는 청정 노르웨이산 프리미엄 고등어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으며, 누리꾼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 같다”, “앵콜 예약제가 기대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