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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 수장 왜?…시신 탈취 방지 위한 것

국제뉴스팀 기자  2011.05.02 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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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사마 빈 라덴 수장이 전 세계 누리꾼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사마 빈 라덴을 왜 수장했느냐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

오사마 빈 라덴 수장이 국내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한 것은 미국 뉴욕타임스의 관련 보도 때문. 오사마 빈 라덴 수장 이유는 빈 라덴의 시신 탈취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이 매체의 설명이다.

CNN, 미국 뉴욕타임스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2일(한국시각)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을 아프가니스탄에 수장했다"면서 “미국 정부가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을 수장하고 철저히 비밀로 감춰진 것은 빈 라덴 추종세력들이 시신을 탈취하거나, 수장 지역이 테러리스트들의 성지로 둔갑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 보도했다.

오사마 빈 라덴은 2000년 미국 세계 무역 센터 생물학무기 테러 사건을 벌였으며 2001년 9.11 미국 테러사건을 일으켰다.

빈 라덴은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갑부로 미국의 적을 자임하고 대미 회교저항운동을 주도해왔으며 2001년 미국의 9.11테러를 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국제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