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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맞이 아웃도어 맞춤 IT 용품 인기

사진기·미니빔·노트북 등 가볍고 뛰어난 제품에 눈길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5.02 1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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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따뜻해진 봄 날씨에 가볍게 떠나는 아웃도어 레저가 열풍이다. 이에 따라 봄 정기세일 기간에 각 백화점에서는 아웃도어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있다. 또 패션 용품뿐 아니라 가볍고 휴대하기 좋으며 성능까지 극대화한 IT 기기들도 주목되고 있다. 역동적인 순간을 포착해 전문가 급 사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부터 휴대용 스피커까지. 아웃도어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IT 제품에 대해 알아보자.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 NX11.
◆ 역동적인 순간을 전문가 급 사진으로 남겨라.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 NX11.

아웃도어 활동에서 사진 촬영은 빼 놓을 수 없는 재미다. 도심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풍경과 재미있는 순간을 남기려면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 NX11을 주목해보자.

삼성 NX11은 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크기인 APS-C규격의 1460만 화소 대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해 DSLR의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렌즈 i-Function 렌즈를 기본으로 적용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카메라의 ISO(감도)•EV(노출)•WB(화이트밸런스)•셔터스피드•조리개 값 등 각종 설정 값을 포커스 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탑재해 셔터버튼만 누르고 카메라를 돌리면 전문가 수준의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야외 활동 중에도 쉽게 고품격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기본 패키지의 경우 89만 9000원이다.

◆ 클래식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 콘셉,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3.

덴마크 명품 홈 엔터테인먼트 뱅앤올룹슨의 휴대용 오디오 베오사운드 3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미래 지향적인 독특한 콘셉으로 야외 활동에 안성맞춤이다.

충전식 배터리를 전원으로 사용해 케이블이나 플러그가 필요하지 않고 음악을 녹음, 저장할 수 있는 SD 카드도 포함돼 있다.

또 FM 라디오, 재생, 알람 기능까지 갖춰 해변, 파티, 휴가 등 어디에서든나 베오사운드 3의 맑고 풍부한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독특한 디자인은 현재 출시돼 있는 휴대용 오디오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인다. 베오사운드 3의 모든 작동은 알루미늄 위의 소프트 터치 기능에서 이뤄지며 이는 디자인 효과와 더불어 소비자에게 신비감까지 더해준다. 가격 124만원

◆캠핑장에서 영화나 TV를 함께 본다. LG 미니빔 TV(HX350T).

가족이나 친구들과 오랜만에 간 캠핑에서 영화감상을 하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지 않을까.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싸인에서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는 보급형 프로젝터 LG 미니빔 TV(HX350T)는 무게도 786g으로 휴대하기 간편한 제품이다.

기존 프로젝터와 달리 디지털 TV 방송 수신 튜너가 내장돼 별도의 셋톱박스 없이도 대형화면으로 TV를 즐길 수 있다. XGA급(1024X768) 해상도가 평판TV에 적용된 ‘트윈 XD엔진’을 채용,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가격은 99만원대

◆가벼운 노트북으로 야외에서도 웹서핑을 마음대로. LG 엑스노트(XNOTE) P420.

캠핑 중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거나 웹서핑을 즐기려면 노트북이 필수다. ‘엑스노트 P420시리즈’는 일반 노트북 테두리 두께를 4분의 1로 대폭 줄였다. 14인치 HD LED LCD를 탑재하고도 가로 333mm 세로 221mm 두께 25.9mm(최대 31.5mm)의 크기를 구현해 13인치급 노트북 보다 작고 얇아 아웃도어 IT기기로 제격이다.

또 일반 12인치급 노트북 수준인 1.88kg의 초경량 제품이면서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인텔의 2세대 코어 i5 2540M 2.6GHz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프로세서 대비 약 20%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세부사양으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 520M 1GB 그래픽, 6GB 메모리, 640GB 하드디스크 등을 장착했다. 가격은 12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