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수애 친분 고백…누나 엄정화의 반응은?

사진-엄태웅이 수애와의 친분을 고백해 화제다.

[프라임경제] ‘1박2일’의 엄태웅이 배우 수애와의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제작진과 출연진의 명예를 건 각종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제작진 80명의 입수를 걸고 도전한 6:6 계주대결에서 패배, 일몰 때까지 남해의 명소를 찾아다니며 촬영을 연장하는 벌칙을 수행했다.

이에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이수근은 “엄태웅에게 수애의 문자메시지가 왔다”고 말해 멤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엄태웅은 “내가 유일하게 친한 여자연예인”이라며 “간단한 안부를 묻는 사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둘 사이를 몰아가기 시작했고 급기야 강호동은 “누나 엄정화가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집중 추궁을 포기한 듯 “그냥 잘 어울린대요”라며 자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엄태웅과 이승기가 환상의 듀엣곡을 선보여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