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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풀HD 3D 모니터 한 달 새 5000대 판매

스마트 기능까지 게임·교육·그래픽 등 다재다능한 기능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5.02 16: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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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3D 모니터가 출시 후 한 달 만에 5000대가 넘게 판매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D 모니터 신제품은 화면크기가 27인치인 대형 모니터이면서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특히, 9시리즈는 세련되고 개성 있는 비대칭의 독창적인 명품 디자인으로 얇은 두께 패널이 하단부 스탠드까지 이어지며 우아한 곡선을 만들고, 모니터 전면의 블랙 색상과 뒷면의 메탈소재의 실버 색상이 강한 대조를 이뤄 강렬한 인상을 남겨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CES에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CES 혁신상(Innovations Design and Engineering Awards)’을 획득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게임, 그래픽 전문 고객들 사이에도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7인치 대형 화면은 3D 입체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삼성전자 3D 모니터는 TV 수신이 가능하고 스마트TV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교육방송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세컨드 TV로 활용하려는 고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3D 기능을 액티브 방식으로 구현해 시야각의 제한 없이 풀HD의 고해상도로 뛰어난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3D 하이퍼리얼 엔진’이 3D 입체 영상에 최적화된 색상, 모션, 명암비를 제공해 풀HD 고해상도로 구현되는 3D 입체영상을 더욱 실감나게 한다.

또, 삼성전자는 2D 컨텐츠를 3D로 전환하는 기능을 모니터에서 제공해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일반 영상을 3D 영상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3D PC 게임, 3D 콘솔 게임 뿐 아니라 블루레이 플레이어, TV 등 다양한 영상을 언제든지 3D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스마트TV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TV 수신과 함께 소셜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등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된 것도 삼성 3D 모니터의 인기 비결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3D 모니터가 대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 차별화된 3D 기능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3D 모니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해 국내 3D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