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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지털시티, 가정의 달 ‘놀이동산’ 깜짝 변신

‘2011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 개최, 3만3000명 참가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5.02 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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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가 지난 1일 하루 동안 놀거리, 볼거리 가득한 ‘놀이동산’으로 깜짝 변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등 3만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를 개방하는 ‘2011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등 3만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디지털시티(수원사업장)를 개방하는 '2011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2011 삼성전자 봄나들이행사를 맞아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인조잔디구장에 마련된 '워터랜드에서 엄마, 아빠 회사로 봄소풍을 나온 아이들이 미니보트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

‘가족사랑, 삼성사랑’을 테마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중국기예단 공연 등 야외 무대공연과 워터월드․플레이월드․전통놀이․친환경 체험관 등 테마별 체험의 장, 퍼레이드와 시범단 공연 등 문화퍼레이드, 어린이 전용 영화와 마술공연 등의 실내공연, 어린이 알뜰벼룩시장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가족들을 위해 삼성전자의 최신 전자제품을 컨버전스 컨셉으로 전시한 제품관과 삼성전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개방했으며,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디지털홀, 디바홀 등 대회의실도 개방했다.

엄마, 아빠의 직장으로 봄소풍을 나온 자녀들을 위해서는 사업장 내 인조 잔디구장에서 보트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으며, 부모들을 위해서는 뮤직페스티벌, 마칭밴드/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가족협의회 우경우대표는 “삼성가족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는 임직원 및 협력회사와 그의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행사다”며 “삼성 가족들 간에 감사와 사랑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좋은 직장 만들기'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