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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5주차’ 극기주 훈련 공개…사흘간 밥도 못먹고…“자신감 생겼다”

연예뉴스팀 기자  2011.05.02 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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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빈 극기주 훈련이 언론에 공개됐다. ‘슈퍼스타’ 현빈 파워다.

해병대 극기주 훈련이 방송에서 공개된 것은 이례적인 일. 현빈 극기주 훈련 공개에 시청자들은 “놀랍다”는 반응.

극기주는 말 그대로 한 주 동안 모든 걸 극기(감정이나 욕심, 충동 따위를 이성적 의지로 눌러 이김)하는 기간으로 병사들의 고통이 수반된다. 해병대 훈련병들의 극기주 공개에 시청자들은 “역시 해병대는 다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현빈의 해병대 극기주 훈련 공개가 화제가 되는 이유는 지난 1일 오후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나는 대한민국 해병이다-해병대 교육훈련단’을 통해서 현빈이 속한 해병대 1137기의 신병교육 5주차 극기주 훈련 모습이 방송됐기 때문.

현빈은 이날 방송분에서 다른 훈련병들과 똑같이 고통스런 5주차 극기주 훈련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고운 현빈의 얼굴은 새까맣게 타들어갔고, 살은 무척 많이 빠졌다. 사흘간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주먹밥으로 허기를 달래며 전투훈련을 받는 등 강행군을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 ‘배우’ 현빈이 아닌 ‘해병’ 현빈의 모습이었다.

해병대의 ‘극기주’ 훈련을 마치고 현빈이 마침내 해병대의 상징인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다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혀빈은 이와 관련 “힘든 훈련 과정을 겪고 나서 받는 빨간 명찰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뿌듯하다”며 “뭐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그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