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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장과 직원 '터놓고 얘기 한마당’

4월29일 시정발전 등 다양한 의견제시 및 진솔한 대화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02 14: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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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 정읍시 시장과 직원들이 시정발전과 직원후생복지 등의 다양한 주제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김생기 정읍시장과 정읍시 직원들은 지난 29일 시장과 직원간의 ‘터놓고 얘기합시다’라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52여명의 직원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를 알리는 홍보방법 및 구제역 초소근무방법 개선 등의 다양한 시책 제시와 함께 여성공직자에 대한 배려정책과 직원후생복지 관련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제시와 함께 진솔하고 열띤 대화가 오갔다.

‘터놓고 얘기합시다’는 매주 금요일 종전 관행이나 불필요한 격식을 탈피하여 자유롭게 얘기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지난 2월 첫 시행이후 지금까지 부시장 주재로 총 7회가 실시됐으며 모두 21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터놓고 얘기합시다’를 통해 제시된 건의사항이나 시책사항은 해당부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희망하는 직원의 신청을 받아 희망자 우선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격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관실에 시민소통팀을 신설, 다양한 시민소통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을 ‘시민 소통의 날’로 지정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시민들의 다양하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