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는 2일 올해 1분기 매출 6조1960억원, 영업이익 6868억원, 당기순이익 80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2%와 6.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8.2% 상승했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 부문에서 올해 1월 러시아 모듈공장 신규가동과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 증가 등으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외 부품사업 부문에서는 유럽·미국 등 경기 회복세로 판매가 증가했으며, 해외 모조품 단속 등으로 순정품 시장이 강화된 것이 실적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