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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스페인호’ 명명식 개최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5.02 13: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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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해운의 1만TEU 4번째 선박인 ‘한진 스페인호(HANJIN SPAIN)’가 세계적 화물운송업체인 DHL의 축하 속에 첫 항해를 시작한다.
 
2일 오전 11시부터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원우 부사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박대영 부사장등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HL의 해상운송 총괄임원인 류크 야콥스(Mr. Luc Jacobs)의 부인인 야콥스-바우터스(Mrs. Jacobs-Wouters)여사가 갓 마더(God Mother)로 참석했다.
 
한진 스페인호는 당사의 1만TEU 선박 5척 중 4번째 선박으로 20피트 크기의 컨테이너를 약 1만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며, 선속의 조정 등이 용이하고 연료소모량이 적은 최신 친환경 전자제어엔진을 탑재한 경제선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원우 부사장은 “최고의 글로벌 기업이자 한진해운의 소중한 고객인 DHL에서 한진 스페인호의 명명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최고의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100여척의 컨테이너 선박을 전 세계에 운영하며 운항 정시성 준수, 안정적인 선박 운항 등의 대 고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일 열린 한진스페인호 명명식에 DHL의 해상운송 총괄임원인 류크 야콥스(Mr. Luc Jacobs) 부인인 야콥스 바우터스(Mrs. Jacobs Wouters)여사가 갓 마더(God Mother)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