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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소외계층에 밑반찬 지원 봉사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5.02 13: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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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북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연순)에서는 2일 영광교회에서 소외계층 95세대에 김치 등 밑반찬 4종을 지원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사회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우리농산물을 사용하여 영양 많고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봄철 입맛을 잃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부하고 알찬 영양섭취를 도왔다.

이번 소외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2011년 김제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였다.

만경읍에 거주하는 윤성호씨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외롭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신선하고 맛있는 반찬을 가져다주는 좋은 이웃이 있어 생활에 의욕이 생긴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연순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엄마의 정성으로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소외된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