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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 네트웍스, 닷컴 도메인에 포괄적인 DNS 보안 제공

검증된 쿼리 응답에 기반한 DNSSEC을 위한 중앙 컨트롤 포인트 제공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5.02 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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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F5 네트웍스(지사장 김인교)는 자사의 BIG-IP GTM 제품이 닷컴을 포함한 인터넷 도메인에 대한 강력한 DNSSEC(Domain Name System Security Extensions) 보안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은 IT 인프라에서 작동하는 DNS 보안성능을 통해 DNS 취약점, 도메인 하이재킹, 중간자 공격, DNS 방향전환과 같은 공격에 대한 위협을 줄이고, 특정 공격에 대한 보안으로 고객 데이터 도난, 사기 등 그 외의 악성 활동에 대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은 F5 DNSSEC 솔루션을 통해 최근에 등록된 1등급 닷컴 도메인은 물론 모든 인터넷 도메인에 안전한 응답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베리사인(VeriSign)은 지난 3월 31일 1등급 도메인인 닷컴이 DNSSEC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터넷 상에서 규모가 가장 큰 닷컴 도메인은 전 세계적으로 900만 이상의 도메인 이름이 등록되어 있다. 이번 구축을 통해 1등급의 모든 주요 도메인(.org, .edu, .net, .gov 등)이 DNSSEC를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는 광범위한 DNSSEC 인프라의 확산을 의미한다. 기업은 이를 계기로 특정 도메인 이름에 DNSSEC 성능을 구축하여 여러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닷컴사이트를 관리하는 기업이 그들의 인프라를 도메인 이름에 디지털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DNSSEC에 초점을 맞춘 기술의 구축의 전세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F5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자동화 및 컨트롤 솔루션의 업계 리더인 인포블록스(Infoblox)와 혁신적인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에 DNSSEC에 대한 최상의 정보를 제공한다. 두 기업은 포괄적인 통합 솔루션을 통해 뛰어난 글로벌 로드밸런싱, 실시간 등록, 향상된 DNS 관리 및 간소화된 DNSSEC 구축 기능을 제공한다.

F5의 김인교 지사장은 “F5는 진화하는 공격에 대비하는 동시에 민첩하고 최적화된 IT 인프라의 유지를 원하는 기업들의 요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F5 ADC는 네트워크상의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프로세싱하여 여러 공격을 저해하고 기업이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