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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부관우 ‘석탑산업훈장’ 수상

노사화합 및 신명나는 일터 조성…산업 재해 예방에 큰 공로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5.02 11: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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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남인석)은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제주화력지부 부관우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근로자의 날 시상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화력발전소에 근무하는 부 위원장은 전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 및 노사화합 윷놀이대회, 고사리 꺾기 등 행사를 연 1회 이상 시행해 노사화합의 장 및 신명나는 일터 조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부 위원장은 건설관리팀원 및 노조위원장을 겸임 근무하면서 발전소 내 각종 시설물 안전 위해 노사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산업 재해를 예방하는데 공로가 크다.

또 평소 근로자 건강증진 및 재해예방의 노력으로 제주화력발전소 ‘2005년도 제주안전문화상 수상’과 ‘2007년 대한민국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0년 고용노동부 지정 무재해 21배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06년 9월 발전노조 쟁의행위 발생시에는 대화를 통해 조직 내 갈등을 해소 하는 등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 정립에 앞장선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 일터 혁신 등 다각적인 노사협력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제주화력발전소의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에 기여한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