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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서진아동센터에 50번째 ‘아름인 도서관’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5.02 1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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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50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문을 열었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진지역아동센터’서 50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우 사장을 비롯해 아이들과 미래 송자 이사장, 한국표준협회 지식서비스본부 박재우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표준협회 지식서비스본부가 재능기부를 약속해 그 의미를 더했다. 50번째 ‘아름인 도서관’이 열린 서진지역아동센타를 재능기부처로 선정, 표준협회 교육과정을 활용한 아동들 수준에 맞는 강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키로 한 것이다.

이재우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모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기 그지없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관식 중에는 센타 아동들의 장래희망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한 관계자들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으며, 개관식 후에는 아동들과 함께 인근의 극장을 방문해 영화를 관람하는 등 문화체험 행사를 갖기도 한 뜻 깊은 날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첫번째 도서관 개관으로 시작한 ‘아름인 도서관’ 사업은 신한카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는데 목적을 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 1월 전국 지역아동센터 230곳을 선정해 현재 권역별로 도서관 지원 및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후 신한카드의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계해 물심양면으로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