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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오빠사줘’ 소셜커머스 선두 향한 질주

온라인 통한 1차 산업 매칭…오빠조르기 자체 매력적 요소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5.02 09: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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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가적 차원에서 물가 안정화에 힘쓰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이 와중에 인터넷 소셜커머스 사이트 ‘오! 시장’과 ‘오빠사줘’가 유독 눈에 띈다.

   
'오!시장'은 농·수·축산물 등의 1차 산업을 온라인을 통해 반값 할인을 주 서비스로 하고 있다.
오!시장(www.ohseajang.co.kr)은 농·수·축산물 등 식자재 반값 할인을 주 서비스로 하고 있고 독특한 이름을 가진 오빠사줘(www.obbasajo.com)는 검색 1위(네이버)까지 올라간 소셜커머스 모음사이트다. 이들은 컨텐츠나 서비스 자체가 타 사이트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어서 화재가 되고 있다.

오!시장은 오프라인 기반의 1차 산업을 온라인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매칭시키는 역할을 하며 품질과 무관한 가격상승 요인을 철저히 차단시키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 국내는 물론 미국 및 동남아 등 현지 업체와의 직거래 제휴를 통해 중간유통을 거의 거치지 않아 공급자와 소비자는 보다 경제적으로 판매나 구매가 가능하다.

오빠사줘는 여심을 철저히 분석한 사이트로 호평 받고 있다. ‘오빠조르기’와 같은 기능은 그 자체가 이미 매력적인 요소이며 이 외에도 사이트 내에서 각종 검색을 쉽고 빠르게 찾아낸다. 입점 업체수 역시 최단기간 성장한 대표적 케이스로, 국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용하게끔 하는 대표적 사이트로도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2일부터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으로 이 두 사이트는 상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