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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주 개인전- 나비효과, 북구 자미갤러리에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02 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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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生成

[프라임경제] 북구 평생학습문화센터 자미갤러리에서는 5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양화가 선명주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선명주 작가는 나비효과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캔버스에 표현하는 작가로 전통문양, 기호, 선 등으로 강렬한 색의 조화로 묘사한다.

‘나비효과’라는 의미를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해석에 의해 시각적인 이미지로 결부시켜 형상화 했다. 작은 시작점과 점점 퍼져나가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고, 충돌하는 이미지로 보여 지도록 회화적으로 시각화하여 불안정하고 불규칙적으로 보이면서도 질서와 규칙성을 지녔다.

이번 전시는 물감을 여러 번 덧칠해 조각도로 파내는 인고의 작업을 통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었고, 그대로의 자연을 묘사하는 구상보다는 내안의 내재된 사고들을 표현해 내보이는 비구상작품으로 구성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선명주 작가는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서울오픈아트페어, 마이애미아트페어 등 다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전남도전·단원미술대전 추천작가, 남농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협, 광주전남여성작가회원 등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