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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오페라 도전…수준급 가창력에 시청자 ‘깜짝’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5.02 0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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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하늬가 오페라 무대에 도전해 의외의 가창력을 뽐냈다.
[프라임경제] ‘오페라스타’ MC 이하늬가 오페라 무대에 직접 도전했다.

이하늬는 지난 4월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1’의 오프닝 무대에 깜짝 등장해 수준급 가창력을 뽐냈다.

이날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에서 삼손을 유혹하는 데릴라로 변신한 이하늬는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린다’를 열창해 숨겨뒀던 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이하늬는 자주색 롱드레스로 관능적인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국악과 출신다운 훌륭한 발성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하늬의 가창력에 깜짝 놀랐다”, “완벽한 퍼포먼스였다”, “MC관두고 도전자로 출연해도 되겠다”, “못하는게 없는 엄친딸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임정희와 문희옥이 탈락하고 테이와 JK김동욱이 결승진출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