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기아차 광주공장, 사원부인 초청행사 가져

회사 나아갈 방향.비전 제시..."남편 내조 힘쓰겠다"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5.01 23:39:16

기사프린트

   
지난 4월 29일 (금)에 실시된 기아차 광주공장 현장우수사원 부인 초청행사에 참여한 부인들이 남편들이 일 하고 있는 1공장 쏘울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있는 모습.

[프라임경제]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총 6차례에 거쳐 현장 우수사원 부인을 초청, 공장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2번째 초청 행사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약 4시간 동안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1공장 현장 우수사원 부인들이 초청되어 소순구 광주 1공장장의 환영사로 행사가 시작됐다.

이어 기아차 광주공장에 대한 경영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경영현황설명에서는 그 동안 기아차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하여 변화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 향후 기아차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에 대해 함께 공유했다.

이후 기아자동차의 대표차량인 쏘울과 카렌스를 생산하는 1공장으로 이동하여 공장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 행사에 참여한 우수현장사원 부인들은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고 메모도 하며 열심히 귀담아 듣는 등 기아가족으로 높은 열정을 보여 주기도 했다.

생산현장 견학을 마친 후에 김대중컨벤션센터 내에 있는 델리하우스로 이동하여 기아차에서 정성껏 마련한 뷔페식 음식을 통한 만찬이 이어졌다.

만찬 시간 동안에 우수현장사원 부인들은 소소한 담화부터 서로간에 정보공유, 그리고 기아차 직원의 부인으로써 함께 기아차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 하는 등 다양하면서도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는 외부 강사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은 KBS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 및 스피치 강사로 일하고 있는 김희정씨가 노련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성의 리더쉽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했다.

   
 

특강을 마지막으로 이번 현장우수사원 부인 초청행사는 마무리 됐으며, 기아자동차에서는 참석한 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여 준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수현장사원 부인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가족을 위하여 항상 고생하는 남편과 기아자동차에 대한 고마움이 배가 됐다”며 “이렇게 행사를 준비해 주신 기아자동차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기아가족으로써 기아차가 세계 1등이 될 수 있도록 남편 내조에 더욱 힘쓰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현장우수사원 부인 총 520명을 초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