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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주공 재건축조합 총회 성료

현대건설 U대회선수촌 시공사 선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5.01 16: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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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될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자로 현대건설이 선정됨에 따라 U대회 선수촌 건립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

화정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삼도)는 지난 30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임시총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총 조합원 2,651명 중 91.5%인 2,427(직접참석 1,782, 서면참석 6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조합원이 행복한 희망을 갖고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정관변경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승인, 시공자 선정시에는 조합원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전폭적인 지지로 통과됐다.

조합측은 “강운태시장의 집요한 설득으로 오늘과 같은 기쁨이 있다”면서 “국내1위 업체인 현대건설주식회사의 브랜드파워와 U대회 선수촌 프리미엄이 결합된 만큼, 화정지구 재건축 아파트는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되어 조합원 모두에게 행복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삼도 조합장은 ‘광주시와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의 물꼬를 튼 만큼 조합원들 모두가 단결하여 광주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이주․철거 등에도 모두 협력하여 원활한 사업추진과 2015하계U대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 화정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서는 시공사의 계약체결, 정비계획변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을 득한 후 재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