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말바우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말바우시장 공동구매 특가판매 행사를 마련한다.
북구는 말바우시장의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상인들이 신규고객 유치와 매출확대를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특가판매 행사를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말바우시장 상인회에서는 기존 판매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물품을 전국 65개 전통시장과 함께 공동구매한 세트 당 1만2000원 하는 화장지를 선착순 252명에 한해 7600원에 판매하고 상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 추첨을 통해 상품권 5000원권 60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번행사 이후에도 세제, 라면, 미용티슈 등의 물품을 공동구매 품목으로 선정해 총10회에 걸쳐 특가판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에 있어 말바우시장을 찾는 주민은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시설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상인들 스스로가 적극적인 마케팅 노력을 해야한다”며 “공동구매 특가판매라는 새로운 마케팅기법 도입으로 고객 및 매출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