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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베트남 2억2000만달러 규모 주상복합 수주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5.01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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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남기업은 지난 4월30일 낙찰통지서(LOA)를 받은 2억2000만달러 규모 베트남 ‘골든팰리스’ 주상복합건물 건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지하 4층 ∼ 지상 30층 건물(3개동)을 위한 1단계 및 2단계 공사로 공사금액은 2억2000만 달러 규모다. 공사기간은 39개월 소요 예정이며 1단계 공사는 오는 5월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선수금 보증서 제출 없이 선수금 10%를 지급 받는 조건’으로서 공사의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 및 해외사업에 따른 Risk를 최소화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1967년 베트남에 첫 진출한 이래 지금까지 총 17건(수주 금액 14억1800만달러)의 공사를 수행해 왔다. 현재 베트남에서만 ‘경남 하노이 랜드마크 72’, ‘노이바이 ∼ 라오까이 도로 공사 4·5공구’, ‘락지아 우회도로’ 등  총 4건(공사금액은 11억7000만닫러)의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