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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생각하는 봄 나들이 어때요”

서울시, 환경 주제 자원봉사에 시민 15,000명 모집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4.30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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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승)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1년에 하루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다하자 자원봉사’사업을 5월부터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자원봉사는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다’, ‘꾸준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 ‘의미는 있어도 재미는 없다’라는 생각을 전환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생활 속 자원봉사 문화를 만드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올해 자원 봉사에 시민 15,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그 첫 출발로 1일,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해 생태계 파괴식물인 환삼덩굴을 제거하는 ‘풀잎공룡잡기’ 봉사활동을 개최한다.

이후 서울 성곽길 환경정화활동, 서울관내 산 주변 환경정화 및 산불 예방활동, 하천 수중부유물제거, 거리 시설물 정화 및 불법전단지 제거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다하자 자원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나  자치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070-8797-1841(조직지원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다.하.자 자원봉사’는 다함께 하루라도 자원봉사 하자는 의미로 서울시민이 즐기면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공통주제를 정해 집중적으로 봉사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은 환경, 7월에는 여행+봉사, 9월에는 가족, 11월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