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주말 폭우 황사 비상…오늘 비 그친 후 밤부터 짙은 황사

5월 1일(일) 짙은 황사로 인한 황사특보 가능성

인터넷뉴스팀 기자  2011.04.30 00:55: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주말 폭우와 황사 비상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전 내몽골고원 및 고비사막 부근의 하층(1.5km 상공 부근)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황사가 발원 중이며 저기압을 따라 남동진 중이다.

30일(토) 늦은 밤 점차 비가 그치면서 서해안지방에 황사가 나타나기 시작하겠고, 5월 1일(일)에는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

이번 황사는 올해 들어 가장 강할 것으로 예상되며, 5월 1일(일)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곳에 따라 황사경보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5월 1일(일) 밤부터 황사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밤에는 비에 황사가 섞여 황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9일 밤부터 5월 1일에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며, 특히 30일 오전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YTN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