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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최고경쟁률, 끝나지 않은 ‘신화’

한화건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계약 1주일 100% 분양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4.29 2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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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피스텔 명가(名家)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의 강남권 최대 규모 오피스텔 단지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가 분양 1주일이 안돼 100% 계약을 성사시키며 명가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1구역에서 분양하는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난 3월23일에 진행된 서울시 거주자 우선분양에서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또한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청약에선 최고 12.16대 1의 뜨거운 경쟁률 이어가 평균 8.1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군이 마감됐다. 일반청약에서만 총 1만494건이 접수된 것이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단지조감도.
지난 1일 금융결제원을 통해 진행된 당첨자 발표에 이어 4월4일부터 진행된 계약은 1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100% 완료하며 분양일정을 마무리했다. 1533실에 달하는 대규모 오피스텔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에 속한다.

한화건설 주택영업본부장 봉희룡 전무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강남권에 위치한 대규모 소형 오피스텔이라는 전략이 주효한 것 같다”며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계약도 단기간에 완료돼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화건설 주택영업본부장 봉희룡 전무.

이어 그는 “한화건설은 그 동안 도심 곳곳에 한화 오벨리스크를 공급해 왔으며 모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일대 오피스텔 시세를 이끌고 있다”며 “현재 한화 오벨리스크 오피스텔들이 분양할 때마다 100% 신화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런 프리미엄 브랜드의 경쟁력이 이번 분양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화 오벨리스크’는 한화건설의 명품 오피스텔 브랜드로 지난 2001년부터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공급돼 지역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랜드다. 오벨리스크는 BC 2000년 경 페니키아인에 의해 축조된 첨탑을 말하며, 4000년이 지난 오늘에도 원형 그대로 전해지고 있는 명품 건축물에 속한다. 이 같은 시간을 초월한 견고함과 건축 미학은 한화 오벨리스크의 오피스텔에 고스란히 기술력과 함께 녹아있다.

심볼(BI)은 최첨단 초고층 건물의 모습과 불변을 뜻하는 황금색을 통해 명품 오피스텔의 영원한 가치와 고급스러움을 형상화했다.

현재 주요 단지로는 가락 한화 오벨리스크(송파구), 답십리 한화 오벨리스크 (동대문구), 강남역 한화 오벨리스크(서초구), 마포 한화 오벨리스크(마포구 도화동), 서강 한화 오벨리스크(마포구 창전동), 서현역 한화 오벨리스크(분당구), 화정 한화 오벨리스크(고양시), 명일동 한화 오벨리스크(강동구) 등이 있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지구도.
이들은 현재 분양가 대비 높은 시세차익을 나타내고 있으며 2배 가까이 오른 단지도 적지 않다. 또한 그 동안 임대료도 크게 상승해 수익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9번째 오벨리스크인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역시 높은 수익률과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되고 있으며, 실제 이번 계약에서 1주일이 지나지 않아 100% 계약완료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