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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2년 국가예산 확보 분주

국회방문 및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 개최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4.29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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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2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정읍시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 규모는 67개 사업 5천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액됐다.

주요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친환경바이오소재 R&D허브센터와 방사선육종센터건립, 정읍시 추모공원(화장장)사업, 내장산생태공원사업과, 정읍~순창간 도로확포장, 호남고속철도(KTX)건설, 고사부리성 복원정비, 정읍4-Berry사업 등 국가사업 25건 4천694억원, 국고보조사업 31건 713억원, 광특회계 9건 136억원, 기금 2건 13억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연초부터 김생기시장을 중심으로 발빠른 예산확보 활동에 나서 고사부리성 복원정비 21억(문화재청), 방사선기기확충사업 등 6개 사업에 297억원(교육과학기술부)을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이후 국비 지원이 중단된 내장생태공원 조성사업(환경부)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국비 21억원 지원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이런 가운데 김시장은 지난달 중순에도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의 기대효과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방재정이 열악한 현실에서 국가 차원의 예산지원은 지역발전의 활로가 달린 만큼 정읍의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 등에 대해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부탁했다.

김시장은 “단 한건의 사업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별 국가예산 편성시부터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각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집중 방문하여, 내년도 국가예산을 최대 확보 해 나갈 방침으로 정치권과 기획재정부 공무원 등 관련 중앙부처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해 효율적인 국비 확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