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스카이프(Skype Technologies SA, CEO: 니클라스 젠스트룀)는 인터넷전화를 위한 자사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새로운 버전인 ‘스카이프 3.0 베타’를 9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스카이프의 인터넷전화 프로그램은 PC에서 PC로 무료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휴대폰, 일반전화로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일종의 메신저 소프트웨어. 국제전화비를 절약하거나 세계 각국의 이용자들과 회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스카이프 인터넷전화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들은 지금까지 최대 10명까지 제공되던 동시통화 기능 외에 부가적으로 전세계의 커뮤니티 회원들과의 음성토론, 공개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의 헨리 고메즈(Henry Gomez) 마케팅 총괄은 “보다 다양한 기능을 통해 스카이프 사용자들이 인터넷전화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에 선보인 커뮤니티, 검색 연동 기능 등 다양한 지원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한 인터넷전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