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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서울인쇄센터, 협력 양해각서 체결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4.29 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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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와 서울인쇄센터(이사장 남원호)는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 확대 및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2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인쇄센터는 서울 지역의 인쇄 업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쇄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최신 디지털 인쇄기와 솔루션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인쇄센터 남원호 이사장은 “디지털 콘텐츠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인쇄 환경 또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인쇄 업체들이 급변하는 인쇄 환경에 적응하고, 디지털 인쇄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서울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서울인쇄센터에 디지털 인쇄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관련 세미나, 전시회, 교육 등을 다양하게 진행하며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후지제록스 우에노 야스아키 사장은 “디지털 인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서울인쇄센터와 함께 협력해 국내 인쇄 시장을 보다 발전시켜나가고자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가진 제품과 솔루션, 그리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과 고객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2011년 국내 디지털 인쇄 시장의 규모는 전체 인쇄 시장의 10%인 약 85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2006년의 3500억원 규모 대비 약 2.5배 성장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