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가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후보지가 광주를 포함한 전국 10개 지역으로 압축됐다.
과학벨트위원회 입지평가위원회는 28일 2차 회의를 열고 1차 후보지 53곳 중 10개 후보지를 압축했다. 10곳에는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울산 등 5개 광역시와 포항, 창원, 천안 등이 포함됐다.
1차 후보지에 포함됐던 세종시는 대전과 같은 권역으로 간주돼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지평가위원회는 이 날 회의에서 △연구기반 구축 직접도 △산업기반 구축·집적도 △우수 정주환경 조성 정도 △국내외 접근 용이성 등의 지표에 따라 점수를 매겨 상위 10개 지역을 확정했다.
평가위원회는 다음달 12일 회의를 열어 후보지를 5개로 압축하고 최종 입지 후보지는 다음달 말쯤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