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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는 28일 오후4시30분 시청 3층 비지니스룸에서 (주)진로 호남본부(본부장 백관홍)의 광주전남사랑기금 1,790만원을 기탁받았다.
시는 지난해 1월26일 (주)진로 호남본부와 광주전남지역에서 판매되는 참이슬 1병당 2원씩 기금을 출연해 목표액 2억원의 광주전남사랑기금을 조성하는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판매에서 조성된 1분기 성금으로, 지난해까지 총 6,940만원을 기탁(4회) 받은바 있다.
기탁된 광주전남사랑기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광주지역 빈곤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진로 호남본부는 기탁금 외에도 지난해부터 ‘진로 情나눔 참이슬 봉사단’ 운영, 광주천가꾸기사업 참여, 우수고객 사은행사, 소비자 초정 영화시사회 진행 등 ‘情 나눔 지역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민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 정선수 복지건강국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기부금 기탁이 예년보다 줄어드는 추세인데 (주)진로에서 지속적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환원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