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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성 취․창업의 기회 ‘활짝’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4.29 07: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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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장성군이 관내 거주 여성의 취업과 부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1년도 취․창업 교실을 운영한다.

장성군에 따르면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으로 여성직업훈련 3개 과정을 개설해 장성군여성회관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모자가정, 저소득층 여성가장을 비롯해 취업의지가 있는 여성을 위주로 수강생 70여명을 선발하고, 취업 및 부업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은 네일아트반, 천연비누제조반, 생활요리반(찬모반)을 개설했다.

특히, 천연비누제조반은 저탄소 녹색성장 및 친환경 생필품을 선호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천연비누, 천연화장품의 선호도가 높아 교육 수료 후 자격증 취득은 물론 가정에서 부업이 용이해 인기있는 아이템이다.

교육은 종목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론 및 실습으로 이뤄지며, 교육훈련 수료 후에는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취업알선 및 개별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취․창업교실이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하고 실속있는 교육훈련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독서지도사반, 구연동화자격증반, 컴활3급자격증반, 실버운동지도사반을 운영해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